posted by 자유로운영혼~처얼스~♡ 2021. 3. 23. 17:17

 

김범수 - 일생동안

 

돌아서던 너의 모진 모습보다
더욱 내 가슴을 울리는건
잊어주라며 사랑은 그런거라던 사람들
그 말이 내겐 너무 서러워
그리 쉽게 잊을 사랑이라면
시작도 난 하지 않았겠지
기다려보라고 꼭 너는 다시 돌아올거라고
누구든 나에게 얘길해줬으면
너 하나면 되는데 다른건 필요 없는데
왜 난 너마저도 잃어야 하니
사랑했잖아 너무 행복했잖아
내 모든걸 바쳤다는걸 정말로 몰랐었니
어떻게 가니 나는 아무래도 괜찮은거니
널 사랑한 댓가 이것뿐이니
지키지도 못할 약속이라면
그때 왜 내 눈을 멀게했니
단 한사람밖에 단 한번밖엔 사랑할줄 몰라
그게 너였는데 그게 지금인데
나 바보가 됐나봐 널 생각하는일 말곤
다른 그무엇도 할수가 없어
날 사랑했잖아 너무 행복했잖아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