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osted by 자유로운영혼~처얼스~♡ 2021. 3. 28. 12:13

 

뱅크(Bank) - 가질 수 없는 너 (1995年)

 

술에 취한 네 목소리
문득 생각났다던 그말

슬픈 예감 가누면서
네게로 달려갔던 날
그밤

희미한 두눈으로
날 반기며 넌 말했지
헤어진 그를 위해선
남아있는 네 삶도 버릴 수 있다고

몇일 사이 야윈 널 달래고
집으로 돌아 오면서
마지막까지도 하지 못한말 혼자서 되뇌었었지
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
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
나를 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 널 갖지
못하잖아

눈물 섞인 네 목소리
내가 필요하다던 그말
그것으로 족한거지
나 하나 힘이 된다면 내게
붉어진 두 눈으로 나를보며 넌 물었지
사랑의 다른 이름은 아픔이라는 것을 알고 있느냐고

몇일 사이 야윈 널 달래고
집으로 돌아오면서
마지막까지도 하지 못한말 혼자서 되뇌었었지
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
나를 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 널 갖지
못하잖아